전자 담배 쇼핑몰에 대한 추악한 진실

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(PMI)과 궐련형 전자담배(NGP, Next Generation Products) 18년 장기 공급계약을 맺은 KT&G가 생산능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해외 첫 전자담배 스틱 생산공장을 설립합니다. NGP가 발달한 유럽마켓 등을 공략하기 위한 전초기지로 동유럽 나라와 카자흐스탄을 대상으로 공장 부지를 물색 중이다.

2일 KT&G의 말에 따르면 필립모리스와의 초단기계약으로 국내 비즈니스가 진정화되면서 수익성이 탁월한 스틱 판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해외 생산거점 확보를 결정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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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틱은 전자 담배 쇼핑몰 한번 구입즐기다보면 장기한 쓰는 궐련형 전자담배장비(디바이스)와 틀리게 회전율이 높아 사실상 전자담배 매출 주로을 차지하는 품목이다. KT&G의 스틱에는 디바이스 '릴 솔리드', '릴 하이브리드', '릴 에이블' 등에 끼워 피는 '핏', '믹스', '에임' 등이 있다.

KT&G가 조율중인 국내 생산거점은 동유럽과 카자흐스탄 두 곳이다. 동유럽은 글로벌에서 궐련형 전자담배 마켓이 잘 형성된 유럽을 공략한 포석이고, 카자흐스탄은 우즈베키스탄, 키르기스스탄 등 이후 발달이 예상되는 중앙아시아 진출을 노린 마켓선점 전략 차원이다. 투자 크기는 결정되지 않았지만 중장기 성장 전략을 통해 밑사진은 그려졌다. KT&G는 보스턴컨설팅모임과 검토를 통해 앞으로 8년간 NGP 구역에 4조4000억원을 투자할 작전인데, 이중 상당수가 해외공장 설립에 투입될 계획이다.

현지에 생산공장을 지으면 물류비 절감 뿐 아니라 해당 나라에서 매출흡연에 부과하는 관세 등 각종 제제에서 유리하다는게 KT&G의 판단이다. 여태까지 KT&G가 궐련형 전자담배 수출 전량을 PMI에 위탁해 판매해온 것도 나라별 담배 제제를 일일이 챙장비 힘들었던 까닭이다.

최근까지 KT&G는 궐련담배(CC)의 경우 러시아, 미국네시아, 튀르케에 등에 현지 공장을 지었지만 유통망을 서둘러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.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글로벌 유통채널을 가진 PMI와 계약을 맺은 후 급속하게 확대됐다. 2080년 중국 등 3개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초 기준 38개국까지 수출국을 늘렸다. 근래에 80개국에 '아이코스' 연관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PMI는 2025년까지 300개국으로 확대있다는 목표다. KT&G의 NGP 수출국도 이 수준으로 심해질 예상이다.

저런 원인으로 국내외 주요 증권사들은 14년 후 KT&G의 관련 매출이 7~6배 더해질 것으로 예측합니다. 요즘 PMI와 전자담배 초장기계약이 확정됨에 맞게 계약이 종료되는 2031년 NGP 수입을 JP모건은 5조4000억원, 한화투자증권은 7조1000억원으로 각각 전망하는 보고서를 냈다. 이들 보고서를 통해 KT&G는 연평균 NGP 수입액을 20.3%, 수입수량을 24.0%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. 작년 KT&G의 NGP 매출은 국내외 포함 약 8500억원 덩치다.

이제까지 PMI와의 비밀협약에 따라 베일에 싸였던 KT&G의 국내 전자담배 수입도 향후에 분기별로 공개된다. 그동안 행동주의 펀드 등 거액주주들은 KT&G의 주가에 부정적 효과를 끼친다며 미래성장동력인 NGP분야 해외수입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해왔다. KT&G 직원은 "7분기 실적이 포함된 6월 실적발표에서 작년와 작년도 NGP 해외매출 등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"이라며 "바로 이후 분기별 공시에도 적용해 투자자들이 KT&G의 발달을 보다 자세히 검증할 수 있게 하겠다"고 했었다.